직장인 다이어트 점심메뉴 샐러디 웜랩 솔직 리뷰, 우삼겹 웜랩 등 모든 종류를 먹어보다(내돈내산)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다 보니,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제 배가 이렇게 나올 거라는 것을 상상하지 못해서, 충격이었네요. 점점 나오는 배, 증가하는 체중까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독한 마음을 먹고, 8월 말경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점심 식단부터 변경하였습니다.

 

  약 한 달 동안, 점심은 '샐러디 메뉴' 중 랩/웜랩 만을 먹었습니다! 나름 효과가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인 다이어트 점심메뉴 샐러디 웜랩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우삼겹 웜랩 등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본 결과, 제 나름대로의 순위도 말씀드릴 테니, 본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포스팅 말미에, 체중이 얼마 감량되었는지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샐러디 주문 팁 및 메뉴

 

  샐러디 웜랩 모든 종류에 대한 리뷰를 하기에 앞서, 샐러디 주문 팁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회사 근처에 위치한 '샐러디 양재역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점심시간(대략적으로 11:30~13:00)에 샐러디를 방문하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상당 수가 직장인들로 보이며,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남성분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매장 안은 이미 식사하는 사람들로 꽉 차 있으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것도 웨이팅이 꽤 깁니다. 그래서, 미리 네이버를 통해 포장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아래 사진(두 번째)에서 처럼 픽업 번호와 함께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그리고 픽업 콜까지 옵니다! 해당 샐러디 매장에 방문하시어, 픽업 번호를 말하고 음식을 수령하면 끝!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네이버 포장 주문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네이버 포장 주문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여, 생략하였습니다).

 

[샐러디_양재역점_픽업알림]

 

  샐러디 메뉴와 가격입니다. 메뉴판에서처럼, 형태에 따라 크게 BOWL, WRAP, SAND 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6,200원 ~ 8,900원대 입니다. 추가하는 토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WRAP 또는 WARM WRAP을 먹었을 때는, 추가 토핑 없이 기본으로만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면, 직장인 점심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랩 또는 웜랩 8가지 메뉴에 대하여, 제 나름대로의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샐러디_메뉴_가격 등]

 

 

2. 왜 베스트인지 알게되는 샐러디 우삼겹 웜랩 / 멕시칸 랩

 

  샐러디 랩 8종류를 모두 먹어본 결과, 우삼겹 웜랩(1순위 ; 7,200원)과 멕시칸 랩(2순위 ; 6,500원)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겠네요. 우삼겹 웜랩은, 견과류, 찰밥, 우삼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삼겹 고기도 부드럽고, 호두 등 견과류와 찰밥 식감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싱겁지 않게 간도 적절했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에 고기가 필요하다는 분은 샐러디 우삼겸 웜랩을 추천합니다!

 

 

[우삼겸 웜랩]

 

  멕시칸 랩은, 나쵸칩, 그라운드미트와 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쵸의 아삭함이 좋았는데요, 기본 드레싱인 크리미 칠리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웜랩(WARM WRAP)에는 곡물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그냥 랩(WRAP)에는 곡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먹어도 뭔가 허전한 느낌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이게 맞지만, 배가 좀 고픕니다. 우삼겹 웜랩이 (개인적인) 1순위이지만, 맛으로는 멕시칸 랩이 1순위입니다.

 

 

[멕시칸 랩]

 

 

3. 한번 더 먹고 싶은 칠리베이컨 웜랩 / 크리미연어 랩 

 

  제 3순위 픽은 '칠리베이컨 웜랩(6,7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1, 2, 3 순위 랩 또는 웜랩은, 번갈아 가면서 주문할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베이컨, 삶은 계란, 옥수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삶은 계란이 있을 뿐인데, 포만감도 줍니다. 옥수수와 밥(?)이 어우러진 식감도 만족스러웠네요. 다이어트 식단에서 포만감을 찾고 싶다면, '칠리베이컨 웜랩'을 추천합니다.

 

 

[칠리베이컨 웜랩]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죠! 제 4순위 픽은 '크리미연어 랩(7,600원)'입니다. 생각보다 연어 양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연어도 비교적 신선한 느낌이었고, 기본 드레싱(크리미할라피뇨)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연어와 토마토의 조합은 좀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저는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 느끼고 싶었는데, 토마토가 좀 방해하는 듯한 느끼이었습니다. 위 1~3 순위만큼은 아니지만, 크리미연어 랩도 가끔씩 주문합니다.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크리미연어 랩]

 

 

4.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시저치킨 랩 / 크랜베리그릭 랩

 

  제 5순위 픽은 '시저치킨 랩(6,500원)'입니다. 닭가슴살과 크랜베리, 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제일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는 랩입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었고, 전반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시저치킨 랩]

 

 

  제 6순위 픽은 '크랜베리그릭 랩(6,900원)'입니다. 크랜베리, 올리브, 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다시 주문하기에는 좀 망설여집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나, 채소류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아쉬운 느낌이 있기 때문이죠. 시저치킨 랩/ 크랜베리그릭 랩 모두 곡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위 랩을 먹은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네요(다이어트를 위해서 잘 참아야겠지요).

 

[크랜베리그릭 랩]

  

 

5.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던 팔라펠 웜랩 / 할라피뇨치킨 웜랩

 

 팔라펠 웜랩(7,200원)과 할라피뇨치킨 웜랩(6,900원)은 제 입맛에 맞지 않네요(참고로, 샐러디 양재역점 네이버 주문 수도 매우 낮습니다). 아래 사진은 '팔라펠 웜랩'입니다. 고구마(?)처럼 생긴 것이 팔라펠인데, 개인적으로는, 맛이 좀 애매했습니다. 아쉽지만, 제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다시 주문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팔라펠 웜랩]

 

 

  아래 사진은 '할라피뇨치킨 웜랩'입니다. 제가 할라피뇨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다소 거부감이 있었네요. 호불호가 좀 갈리는 웜랩인 거 같습니다. 

 

[할라피뇨치킨 웜랩]

 

 

6. 맺으며

 

  이상과 같이, 직장인 다이어트 식단 샐러디 랩/웜랩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제 입맛 기준으로는, 우삼겹 웜랩, 멕시칸 랩, 칠리베이컨 랩, 크리미연어 랩, 시저치킨 랩까지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샐러디 랩/웜랩을 점심으로 먹으니(약 한 달 정도), 약 2kg 감량되었습니다.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거 같아 기쁘네요! 그러나 먹는 양이 적다 보니, 배가 매우 고프네요. 앞으로 5kg 더 감량할 계획이어서, 직장인 다이어트 식단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거 같습니다.

 

네이버 예약 주문하셨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어 영수증을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기타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첨부하였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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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 주문 영수증(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출력 방법(PC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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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간편 조회 방법 및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고속도로 통행료 미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