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4 포인트 상승한 2,633.45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630선을 돌파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11/27,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 1,963억 원, 782억 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2,793억 원을 순매도하였지요.
기관은 7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스피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경감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에,
대선 결과 불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는 등
조 바이든 집권이 기정 사실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죠.
(바이든 행정부는 내각 인사를 발표하기도 하였지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효과가 양호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코스피지수에 반영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요.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부분도 있지요.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의 고평가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 시작할 경우,
강한 매수세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여전히 그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최근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500명 이상 나오는 것도
불안한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상당 수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것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 내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미리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고,
국내에서도 백신이 접종되면서 코로나19 위기가 극복된다면,
내년에 코스피지수 2,9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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