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금융 거래나 전자상거래 등에서 카카오, 네이버 등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현재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인증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현재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그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갱신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지요. 다만, "공인"인증서로 불리던 이름은 "공동"인증서로 바뀝니다. 기존 공인인증서의 경우, 국가가 인정한 6개 기관에서만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 인증서가 발급되었고, 정부는 이에 대해 우월한 법적..